어느새 싱그러운 봄내음을 머금은 바람이 느껴집니다. 봄은 항상 새로운 시작을 알리지만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펴기란 쉽지가 않지요. 민들레영토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승룡 소장은 《선배처럼 살아라》라는 저서를 통해 "훌륭한 시도는 실패하더라도 위대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어떤 목적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나아가는 것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로 귀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향해 도전해보는 3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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