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ESG센터는 국무조정실과 공동으로 11월 24일 오전 10시, 코엑스 그랜드볼룸(101~102호)에서 '개발협력분야 민간기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으로 가입('09.11.25.)한 것을 기념하는 개발협력의 날 및 개발협력 주간(11.21.~25.)에 맞춰 이루어지는 행사입니다. 지평 ESG센터는 기업의 ESG 경영활동과 연계한 PSE(Private Sector Engagement) 모델 구축 연구와 자문을 수행하였습니다. PSE는 개발협력의 민간부문 참여를 뜻하는바, 기업 비즈니스 전략과 경영에 ESG 패러다임이 빠르게 영향을 미치면서 ESG와 PSE의 연계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학계, 민간기업, 사업주관부처 등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초청하여 개발협력분야에서 민간기업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향후 우리나라 민관협력의 향후 발전과 변화 방향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SG 경영 관점과 개발협력을 연계하는 지향점을 찾아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고 조화하는 정책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는 SDGs(유엔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실행과 성과라는 측면에서도 ESG 경영과 개발협력의 전략적 접점을 찾아갈 수 있는 윈윈형(win-win) 모델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럼은 '국제개발협력과 PSE 동향'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종섭 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제1세션과 제2세션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제1세션에서는 '민간 부문 참여 증진을 위한 PSE 전략'을 주제로 맹준호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지원국 성과지원과장이 '민간부문 참여 전략'을 발제하고,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소장, 박철호 KOTRA 개발협력실장, 엄성용 한국수출입은행 경협총괄부장, 이상백 KOICA 기업협력실장, 정창구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장이 참여하여 개발협력 시행기관들의 PSE 전략 방향, 기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제2세션에서는 'ESG 경영과 개발협력'을 주제로 이준희 지평 ESG센터 그룹장이 '국내 기업 사례 및 PSE 연계 방안'을 발제하고, 전홍민 한국개발전략연구소 상무, 김세원 현대건설 팀장, 송세윤 SK 에코플랜트 팀장,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이영주 이수화학 팀장이 참여하여, 개발협력과 비즈니스, 공공-민간 협력 이슈 및 변화 방향에 대해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임성택 대표변호사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기반의 비즈니스 확대라는 측면에서 개발협력과 PSE는 매우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고, 이를 통해 한국의 글로벌 ESG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지평 ESG센터도 개발협력과 민간기업의 지속가능한 모델 개발에 기여하는 전문가그룹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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