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지평이 설립하고 후원하는 공익법단체 두루가, 10년의 여정을 기념하는 전시회 ‘끈임없이 끈질기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망원역 논스케일드 스페이스에서 진행되었고, 5일 동안 400명이 넘는 분들이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지난 10년간 두루는 사회정의 실현과 인권 옹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두루는 2014년 1명의 변호사로 시작하였습니다. 장애, 아동ㆍ청소년, 사회적 경제, 국제인권 분야에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10년간 끊임없이 노력하였고, 같은 뜻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제 12명의 변호사와 2명의 매니저가 두루의 오늘을 일구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서로를 다독이며 끝까지 곁을 지켜온 그 소중한 시간을 '끈'을 모티브로,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켜 온 두루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며, 두루의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10년을 그리는 작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이제 두루는 ‘더 뾰족한 임팩트를 향해’, ‘더 다양한 전략과 접근법을 활용하여’, ‘더 많은 동료들과 함께’ 그리하여 마침내 ‘세상을 바꾸는 조직’이 되려는 새로운 10년으로 나아갑니다. 법을 품고 함께하는 사회를 향하는 두루의 새 여정을 응원해주세요.
공익법단체 두루 10주년 기념 전시 '끈임없이 끈질기게'
돌아보는 과거
두루는 2014년 1명의 변호사로 시작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팎으로 동료가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많은 사람의 많은 활동을 설명하는 것만으로 두루를 온전히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연혁으로 그려본 두루의 발자취, 사진과 기록으로 포착한 두루의 순간들, 그리고 영상으로 담은 두루의 사람들을 통해 두루의 과거를 돌아보았습니다.
집중하는 현재
두루는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12명의 변호사와 2명의 매니저가 두루의 오늘을 일구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디서, 어떻게 일하고 있을지 캘린더(일력)와 지도, 그리고 사물들을 통해 두루 구성원들의 빽빽이 찬 일상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나아가는 미래
두루는 10년 후에는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함께 사는 세상, 누구도 일상에서 물리적으로 배제되지 않는 세상, 변화를 위해 함께하는 동료가 더 많아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타자게임, 전화통화, 경계 넘기 등의 체험 전시를 통해 두루가 바꾸고자 하는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사회 변화를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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