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로비활동 공시를 검토한 결과, 미국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환경(E), 사회(S) 및 거버넌스(G) 이슈에 대한 로비스트의 활동이 급증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스트들이 고객을 대리하여 입법활동을 벌이고 있는 관련 ESG 규제 및 법안이 무엇인지 로비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또한 미국 주요 금융규제기관들은 기후변화가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으며 해당 보고서에서 기업들에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해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지지했습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는 이에 대한 법률 전문가들과 ESG 지지자들의 입장을 수록했습니다. 진보 성향의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보고서의 권고사항에 크게 감명받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ESG와 기업 거버넌스에 대한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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