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의의 및 시사점 제2심은 이 사건 확약서를 희망퇴직 신청서와 분리하여 판단하였으나, 대법원은 이 사건 확약서와 희망퇴직 신청서를 일체로 볼 수 있다는 전제 하에 근로기준법이 적용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희망퇴직의 조건이 경업금지의무를 준수하는 것이라는 점을 주목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업금지약정을 규정한 확약서는 기업 실무상 흔하게 활용되고 있으므로, 이 사건과 유사한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상존합니다. 대상판결은 이러한 유사 분쟁에 관한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집니다. 다운로드 : 대법원 2022. 6. 30. 선고 2019다246696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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