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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케냐의 주요 투자 분야

2024.09.10

<div onclick="location.href='" style="border: 1px solid rgb(204, 204, 204); padding: 17px 25px 15px 0;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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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이 뉴스레터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무법인(유) 지평과 케냐 로펌 G&A Advocates LLP가 함께 제공하는 뉴스레터입니다.</li>
	<li>나아가 지평은 해외 업무와 관련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주재원 법률교육 설문조사를 실시하오니 구독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11Bv9Kon6s3sUTsir55qeq4q8uTzPUfPS1D8rg-0fM9A/viewform?edit_requested=true" target="_blank">설문조사 참여 링크</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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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는 동부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아프리카의 주요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국제무역청(ITA)은 5천만 명이 넘는 내수 시장을 보유한 케냐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 대국으로 선정했습니다.  
 
케냐가 아프리카 대륙의 주요 투자처로 주목받는 이유는 동아프리카 시장의 관문 역할을 하며, 이 지역의 경제, 상업, ICT, 금융 및 물류 중심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냐에는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강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고학력 청년층이 많습니다.  또한 온 그리드(on-grid) 전력 구성의 90% 이상을 재생 에너지로 충당함으로써 풍부한 재생 에너지원의 이점을 누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케냐는 여러 국가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전략적인 무역 및 투자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본 뉴스레터에서 소개하는 케냐의 프로젝트와 투자 분야는 일부 사례에 불과하지만, 케냐가 가진 막대한 잠재력을 잘 보여줍니다.  투자자들은 케냐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나아가 이를 통해 케냐 경제 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주요 부문 
 
케냐는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와 가장 발달된 경제를 가진 국가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업을 비롯한 서비스 부문이 가장 유망한 분야로 꼽히며, GDP의 54.4%를 차지합니다.  또한 산업 부문은 시멘트, 철강, 섬유 생산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GDP의 17.7%를 차지합니다.  그 밖에도 케냐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 부문으로는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건설, 운송, 의료, 교육, 금융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그중 일부 부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며, 이는 케냐의 경제 환경을 종합적으로 형성하고 성장과 투자를 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1.  농업 부문 
 
케냐의 비옥한 토양과 천혜의 기후는 케냐를 주요 농산물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특히  케냐 경제의 핵심은 농업으로 GDP의 33%를 차지하며, 기타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간접적으로는 GDP의 27%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농업은 케냐 전체 수출입의 약 65%를 차지합니다.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18%가 정규직 종사자입니다.  
 
케냐에서 농업 산업은 원예, 농작물 생산, 가축, 어업, 임업 등을 포함합니다.  그중에서도 농작물 및 원예 생산만 해도 농업 부문은 GDP의 76.5%를 차지합니다.  또한 차와 커피의 주요 생산국이며, 전 세계 무역의 22%를 차지하는 주요 차 수출국입니다. 
 
이처럼 케냐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은 수많은 투자자들을 유치했으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요 프로젝트의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음웨아(Mwea) 관개시설 개발 프로젝트(2단계)

<ul>
	<li>투자자: 일본국제협력기구(JICA)</li>
	<li>설명: 일본국제협력기구는 음웨아 관개시설 계획의 확장 및 현대화를 위한 자금을 제공하여 쌀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지역 농부들에게 첨단 관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음.</li>
	<li>출처: <a href="https://www.businessdailyafrica.com/bd/markets/kenya-and-japan-sign-sh14bn-loan-deal-1966590" target="_blank">Kenya and Japan sign sh14bn loan deal (Business Daily, 2020. 7. 26.)</a></li>
</ul>
 
케냐는 농업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 부문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크게 위축되어 왔습니다.  여전히 농업 부문에는 방대한 자원에 대한 접근기회가 있습니다.  특히 농업 부문의 기술 도입과 기계화에서 주목할 만한 기회가 있습니다. 
 
 
2. 교통 및 인프라 부문 
 
케냐의 교통 및 인프라 부문은 케냐 경제 성장의 핵심 요소로, GDP의 약 11%를 차지합니다.  이 부문은 그동안 정부의 정책과 실질적인 외국인 직접 투자로 인해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표준궤철도(SGR), 나이로비 고속도로,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JKIA)의 확장과 같은 주요 사업들을 통해 국가와 지역 내 교통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무역과 운송을 원활하게 하는 데 필수적인 새로운 항구, 도로망, 통근 철도 시스템의 건설로 이 부문의 발전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프라 개선은 케냐의 물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투자유치로 이어져 동아프리카 지역의 교통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외국인 직접 투자의 지원을 받고 있는 교통 및 인프라 프로젝트들입니다: 
 
가. 표준궤철도(SGR)

<ul>
	<li>투자자: 중국수출입은행(EXIM) 및 중국도로교량공사(CRBC)에서 건설함</li>
	<li>설명: 나이로비와 몸바사를 연결하는 주요 철도 프로젝트.  표준궤철도는 화물과 여객 운송 효율을 크게 향상시킴.</li>
	<li>출처: <a href="https://www.businessdailyafrica.com/bd/economy/sgr-sh10-billion-revenues-revealed-2242160" target="_blank">SGR sh10 billion revenues revealed (Business Daily, 2020. 12. 21.)</a></li>
</ul>
 
나. 나이로비 고속도로

<ul>
	<li>투자자: 중국 도로교량공사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이 상당한 투자를 한 공공 민간 파트너십</li>
	<li>설명: 나이로비를 가로지르는 고가 고속도로 건설을 포함하는 주요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li>
	<li>출처: <a href="https://www.businessdailyafrica.com/bd/economy/china-firm-to-get-sh106bn-on-city-expressway-toll-fees-3207236" target="_blank">China firm to get sh106bn on city expresswqy toll fees (Business Daily, 2020. 11. 23.)</a></li>
</ul>
 
다. 티카 슈퍼하이웨이

<ul>
	<li>투자자: 일본국제협력기구를 통한 일본 정부를 포함한 국제 및 개발 협력</li>
	<li>설명: 티카 도로를 이중 차선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li>
	<li>출처: <a href="https://www.afdb.org/en/news-and-events/afdb-and-kenya-thika-highway-continues-to-impact-kenyan-lives-five-years-on-17519" target="_blank">AfDB and Kenya - Thika Highway continues to impact Kenyan lives five years on (African Development Bank, 2017. 11. 7.)</a></li>
</ul>
 
위와 같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케냐는 여전히 부족한 인프라와 교통 체증, 미흡한 교통 시스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만큼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합니다.  이에 케냐 정부는 교통 부문의 세부 부문별 계획으로 ⅰ) 도로 교통 마스터 플랜(RTMP), ⅱ) 철도 교통 마스터 플랜(RaTMP), ⅲ) 해상 교통 마스터 플랜(MTMP), ⅳ) 항공 교통 마스터 플랜(ATMP), 및 ⅴ) 수송 파이프라인 마스터 플랜(PTMP)을 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계획을 실행하면 운송 부문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정부가 케냐와 주변 국가를 연결하는 국제 교통 회랑을 통해 부족한 교통수단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기회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라무(Lamu)까지의 철도 연결, 키수무(Kisumu)와 말라바(Malaba)까지 SGR 연장, 도시 통근 철도망, 철도-도로-파이프라인 연결, 내륙 항구 활성화, 투르카나(Turkana)에서 몸바사(Mombasa)까지의 원유 파이프라인, LAPSSET 회랑 개발이 포함됩니다. 
 
 
3. 정보ㆍ통신 및 기술 부문 
 
케냐는 동아프리카의 선도적인 기술 및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모바일 광대역 통신, 모바일 금융 서비스, ICT 인프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케냐의 ICT 부문은 연평균 10.8%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디지털 경제는 2025년까지 케냐 GDP의 9.24%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케냐 정부가 케냐를 지역 허브로 전략적으로 선정하면서 특히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및 AI와 같은 신흥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초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국가 광섬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모든 지역에 공공 Wi-Fi 핫스팟과 Digital Village Smart Hub를 구축하여 연구, 혁신 및 다양한 ICT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확장 계획과 케냐 정부의 관심은 다음과 같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데이터 센터

<ul>
	<li>투자자: 미국 기업 아마존 </li>
	<li>설명: 아마존 웹 서비스는 케냐에 지역 개발 및 Edge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여 케냐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li>
	<li>출처: <a href="https://www.businessdailyafrica.com/bd/corporate/technology/will-amazon-data-centre-bring-cloud-gains-closer-3788890" target="_blank">Will Amazon data centre bring cloud gains closer? (Business Daily 2022. 4. 20.)</a></li>
</ul>
 
나. 화웨이의 RuralStar 프로그램

<ul>
	<li>투자자: 중국 기업 화웨이</li>
	<li>설명: 화웨이는 케냐의 외곽 및 소외 지역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 RuralStar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음.</li>
	<li>출처: <a href="https://www.businessdailyafrica.com/bd/corporate/marketplace/huawei-aims-to-cut-costs-of-rural-mobile-connectivity-2176934" target="_blank">Huawei aims to cut costs of rural mobile connectivity (Business Daily 2020. 12. 19)</a></li>
</ul>
 
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프리카 개발 센터(ADC)

<ul>
	<li>투자자: 미국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li>
	<li>설명: 마이크로소프트는 나이로비에 아프리카 개발 센터를 설립하여 아프리카 시장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 개발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에 주력하고 있음.</li>
	<li>출처: <a href="https://www.hsc.co.ke/case-study/microsoft-kenya/" target="_blank">Microsoft Kenya – African Development Centre (ADC) (HSC Systems LTD webpage)</a></li>
</ul>
 
라. 노키아의 5G 개발 프로젝트

<ul>
	<li>투자자: 핀란드 기업 노키아</li>
	<li>설명: 노키아는 케냐의 5G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지 통신 사업자와 협력하여 모바일 광대역 인프라를 개선하고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li>
	<li>출처: <a href="https://www.businessdailyafrica.com/bd/corporate/companies/airtel-takes-on-safaricom-in-5g-race-with-nokia-deal-3216980" target="_blank">Airtel takes on Safaricom in 5G race with Nokia deal (Business Daily 2020. 12. 3.)</a></li>
</ul>
 
 
4. 관광 부문 
 
케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생동물, 아름다운 경관,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인해 현지인과 해외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관광 산업은 케냐의 주요 외환 수입원 중 하나로서 국가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케냐 GDP의 약 10%를 차지하며 연간 총 고용의 9.2%를 차지합니다.  이 부문의 빠른 성장은 시장 자유화, 관광 시장의 다변화, 우호적인 환경 조성, 효과적인 관광 홍보, 정치적 안정 유지를 위한 노력 등 정부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국제적인 호텔 체인과 사파리 여행사들은 케냐의 관광 산업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하여 숙박 시설의 옵션을 확장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향상시켰습니다. 
 
 
5. 제조 부문 
 
제조 부문은 케냐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GDP의 약 13%를 차지하며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입니다.  현지 및 지역 시장을 모두 지원하며 주로 다국적 기업의 자회사를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3년 케냐 통계청의 경제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조립과 같은 식품 외 가공 산업이 이 부문의 성장을 크게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제특구, 산업단지, 집적지구 개발에 초점을 맞춘 정부 정책으로 인해 농산물 가공, 의류 생산,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기타 제조 분야에서 국내외 수출 시장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풍부한 투자 기회들이 있습니다.  외국인 직접 투자의 혜택을 받은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 중 하나는 스위스 기업 라파즈홀심(LafargeHolcim)이 지원하는 나이로비와 몸바사의 밤부리 시멘트(Bamburi Cement) 생산 시설 확장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시멘트 생산 능력을 증대하고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케냐의 제조 부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a href="https://www.businessdailyafrica.com/bd/corporate/companies/bamburi-cement-set-to-start-sh4bn-expansion-at-athi-river-plant-2160556#google_vignette" target="_blank">Bamburi Cement set to start Sh4bn expansion at Athi River plant (Business Daily 2020. 12. 3.)</a> 
 
 
결론 
 
케냐는 투자자들에게 성장과 수익성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번창하는 농업 부문부터 급성장하는 관광 및 제조 산업에 이르기까지, 케냐는 전략적 위치,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 그리고 강력한 시장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현지 및 해외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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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background:#eeeeee;border:0.5px solid #cccccc; padding:18px 25px 22px 25px;">
<div style="margin-bottom: 0px; margin-top: 0px; text-align: justify;">본 뉴스레터는 G＆A Advocates LLP가 작성한 내용으로 이에 수록된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저희 법인의 공식적인 견해나 구체적 사안에 관한 법률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본 자료에 포함된 정보는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본 내용에 근거하여 어떠한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법무법인(유) 지평의 변호사 및 전문가와 상담하여 주십시오.</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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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jipyong.com/kr/board/news_view.php?seq=12993" target="_blank">[제1호] 왜 아프리카인가?</a> 
<a href="https://www.jipyong.com/kr/board/news_view.php?seq=13055&page=1&value=%EC%BC%80%EB%83%90&type=&nownum=0" target="_blank">[제2호] 케냐의 사업 및 규제 환경에 대한 개관 
[제3호] 특정 정부사업에 대한 개관</a>

News Alert [미국] 이슈리포트: 트럼프 2.0 시대 개막과 한국 경제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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