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매킨지의 베트남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베트남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관건이라는 제하의 이 보고서는 총 60쪽의 내용을 개괄하는 도입부와 네 가지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최근 베트남 경제의 성공 요소, 베트남이 당면한 도전 과제들, 지속성장을 위한 네 가지 의제들을 분석하고 기업들에게 드리는 제언들로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AMCHAM VIETNAM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을 위시한 환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다자간 협약의 출범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협상의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태평양전략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TPP')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경제의 통합을 목적으로 2005년 6월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4개국 체제로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2015년까지 모든 무역 장벽을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08년 2월에는 미국이 이 협정에 참여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였고, 그해 8월에는 베트남, 호주, 페루가 참여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성장을 견제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동 협정 가입을 추진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28일 매일경제 신문사가 주관한 포럼에서도 쉬밍치 상하이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미국이 TPP를 지렛대로 아ㆍ태 역내 무역정책은 물론이고 역내 각 국가들의 국내 정책에 대한 조율과 공조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2011년 베트남이 수출한 품목 중 1위였던 섬유/직물 제품의 총수출액은 140억 달러이었고 이 가운데 대미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인 71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신발 부분 역시 2011년 수출분 65억 달러 중 대미수출은 20억 달러에 달했고, 핸드백 대미수출액도 7억 달러 상당에 이르렀습니다. 베트남에서 수출입을 영위하는 기업의 경우, 상품 거래, 원산지 규정, 무역 구제조치, 위생검역, 무역에 있어서의 기술 장벽, 서비스 부문 무역, 지적재산권, 정부조달 및 경쟁정책 등 무역과 관련된 주요 사안을 의제로 포함하고 있는 TPP 협상의 전개과정에 예의 주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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