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이사회 다양성과 기후변화 관련 조치들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발표된 로비 보고서(lobbying report)에 따르면, ESG에 관한 로비를 하는 그룹들의 보고서가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원 의원들이 상장기업들로 하여금 이사회 다양성 데이터를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현 의회에서 해당 법안이 입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방 정책이 부재하는 상황에서 민간 부문과 각 주들은 자체적인 이사회 다양성 규제를 추진해 왔으나, 일부 연구들에 따르면 강화된 규제를 도입하는 경우에도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백악관과 의회를 장악하며, 2021년 1분기에 미국 관료 및 의원들과 ESG를 논의한 로비스트들이 전례 없이 증가하였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미국 상원은 트럼프 전 정부가 변경했던 메탄가스 규제 개정규칙을 폐지하고자 결의안을 가결하였습니다. 해당 개정법은 오바마 정부가 수립했던 규칙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말에 확정했던 기후변화 및 ESG 관련 규제들을 추가적으로 겨냥할 것으로 보입니다:
ESG 보고에 대한 국제 표준(global standards)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이 미국 규제 당국이 강제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지표로 여겨지는 바, 기업 리더들과 자문사들은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 초당정책센터가 주최한 비대면 행사에서, 기업들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증권규제당국이 지지하고 있는 IFRS 재단의 노력을 주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