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은 5월 21일, 케냐 현지 로펌 G&A Advocates LLP(지앤에이, 이하 ‘G&A’)와 지평 본사 26층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 투자 정책 및 투자ㆍ거래 시 유의사항(케냐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오는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사회는 지평 이승민 시니어 외국변호사가 맡았습니다. 주대한민국 케냐공화국 대사 에미제로노 킵소이(Prof. Emmy Jerono Kipsoi)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 정민 그룹장이 ‘아프리카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케냐 중심으로)’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민 그룹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기후 변화 등 하방 요인은 존재하지만 아프리카 지역 경제는 전반적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다. 특히, 동아프리카 핵심 경제 국가인 케냐는 2024년 이후에도 5%대의 견고한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아프리카 내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욱이 한국과의 경제동반자협정 추진 논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우리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 잠재력이 높은 국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G&A 에릭 검보(Eric Gumbo) 대표변호사가 ‘Investment opportunities in Kenya’에 대해 발표하고, G&A 실비아 키틴지(Sylvia Kithinji) 파트너변호사가 ‘Business and Regulatory Environment in Kenya’을 발표하였습니다. 에릭 검보 대표변호사는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륙으로 특히, 케냐의 사업 및 규제 환경은 투자, 경제 성장,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수년 동안 상당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앞으로 케냐는 아프리카 시장과 기회에 대한 탁월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관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실비아 키틴지 파트너변호사는 “특별경제구역청(SEZ), 수출 자유지역청(EPZ), 나이로비 국제 금융 센터(NIFC) 등 케냐에 대한 투자를 구체적으로 보호하고 촉진하기 위한 주요 체계가 마련되어 있어 케냐 투자와 관련한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세제 혜택 등 산업별, 지역별 적용 범위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지평 해외그룹 이승민 시니어 외국변호사는 “지평은 한국의 대표적인 ‘해외업무 리딩 로펌’으로 해외업무 전문 플랫폼 로펌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평은 이번 G&A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동아프리카 케냐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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