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항공사 A사 소속 훈련요원 신분이었던 근로자 甲은 기량심사 탈락을 이유로 직권면직 처분을 받자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제기하였습니다. 지평 노동팀은 A사를 대리하여, 기량심사는 관계법령과 회사 내부규정 등에 따라 적법하게 실시되었으며, 항공사의 근로관계는 일반 회사와 달리 항공안전을 고려한 회사의 광범위한 재량이 인정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그 결과 근로자가 자진사직하는 취지의 화해가 이루어져 사실상 A사의 승소 조건으로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