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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 ESG센터는 12월 6일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7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글로벌 ESG투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EU에서는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판결하는 '소셜 택소노미(social taxonomy)'를, 한국에서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판별하는 'K-택소노미'를 마련 중에 있습니다.

이에 지평 ESG센터는 소셜 택소노미 등 최신 ESG 이슈와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번 포럼은 임성택 대표변호사가 첫 발제를 맡아 '소셜 택소노미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임성택 대표변호사는 “올해 7월 EU에서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이 무엇인지 판별하는 원칙인 '소셜 택소노미’ 초안을 발표했다”면서 “EU에서 소셜 택소노미가 도입되면 사회적 채권 발행시 투자자가 중요한 기준으로 준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회적 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기업도 경영활동을 함에 있어 직원ㆍ소비자ㆍ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였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발제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 명재규 교수가 “COP26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주제로, 세 번째 발제는 연세대 조신 교수가 'ESG 투자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환경ㆍ사회분야 택소노미 등을 부담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 뉴시스 -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 개최... 최신 ESG 이슈와 대응방안 논의(2021. 12. 6.)  
• 이데일리 - EU 기후환경·인권보호 법제화 대비"…상의, ‘제7차 ESG경영 포럼’ 개최(2021. 12. 6.)  
• 파이낸셜뉴스 - 상의, EU 기후환경·인권보호 법제화에 대비해야(2021. 12. 6.)

[관련 링크] 
(21:45~41:56) https://www.youtube.com/watch?v=U2JVvo21A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