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법률클리닉] - (매일경제 2000. 4. 24.)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해 벤처기업과 국방 의료분야 등 전문화로 무장한 “부티크 로펌(boutique lawfirm)”이 잇달아 생겨나고 있다.
부티크 로펌은 민ㆍ형사사건 등 일반 법무활동을 기본으로 하면서 해상과 보험, 기업 인수ㆍ합병(M&A)등 특정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소형 로펌을 일컫는 말.
97년부터 진리, 세경합동법률사무소 등이 부티크로 출범해 현재는 기업법무를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중견로펌으로 성장했다.
전문로펌은 최근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법무법인 이산(移山)과 내일종합이 벤처기업 분야, 법무법인 한강이 의료ㆍ보건분야를 전문으로 출범했다. 국방ㆍ군사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와이비엘(YBL)합동법률사무소”도 등장했다.
이달 초에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분가한 양영태ㆍ임성택 변호사 등 10여명은 서울 테헤란로에 벤처전문로펌 “지평법률사무소(www.jipyong.com)”을 내고 법률서비스에 들어갔다.
로펌업계 최초로 여성변호사인 강금실 변호사(44.사시 23회)가 대표로 추대됐다.
지평은 한국변호사 12명과 외국변호사(미국) 1명, 변리사 1명으로 구성됐다. 지평은 벤처기업의 창업에서 자금조달, 나스닥 상장까지 모든 벤처업무를 원스톱으로 대행하고 지적재산권 소송, 외국기업과 전략적 제휴, 국외진출, M&A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평은 벤처전문으로 토대를 구축하되 △증권과 금융 △도산사건 △건설과 부동산 △의료 △환경 △국제거래ㆍ상사중재 △조세ㆍ행정 △언론ㆍ저작권 등과 관련한 사건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법무법인 “이산”과 “내일종합”도 벤처전문을 표방하고 있다.
민변 노동위원장을 지낸 이원영변호사(사시 25회)가 대표로, 장훈열, 조성오, 이경창, 이형범변호사가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이산은 사무장을 통하지 않고 변호사가 직접 의뢰인을 상담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이산은 회계ㆍ특허ㆍ노무법인 등과 제휴해 고문계약을 체결한 벤처기업에는 종합 컨설팅서비스를 한다.
내일종합은 이오영, 김진국 변호사가 대표로, 이원재, 정태상, 이인호, 윤영석 변호사가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일종합은 “네이트비즈컨설팅”을 설립해 유망 벤처기업 발굴, 투자자연결 단계에서 특허, 회계, 등기업무 등 법률문제를 조언하고 있다. 벤처기업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토요일에도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벤처분야 전문화는 기업법 분야뿐만 아니라 의료법과 국방ㆍ군사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의료사건 전문인 최재천 변호사는 지난달 22일 김봉석, 남상철, 조용호, 오민근 변호사와 법무법인 “한강”을 출범시켰다. 최 변호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담배소송을 제기한 의료전문 변호사.
한강은 사람신체와 관련한 법적권리 보호, 즉 인신상해(Personal Injury)분야를 전문 영역으로 하고있다.
의료피해, 산업재해, 환경오염, 생명보험금 등을 둘러싼 피해구제와 인격이나 사생활 침해에 대한 권리보호가 주력분야.
또한 연예인을 둘러싼 전속계약 문제나 초상권 침해 등과 관련한 “쇼비즈니스법”도 전문화하고 있다.
“YBL합동법률사무소(www.lawfirmYBL.co.kr)”는 국방ㆍ군사전문로펌. 구성원은 10년간 군법무관을 지낸 방두원, 이상희, 윤치영, 이상도 변호사 등으로 모두 군방ㆍ군사관련 법령, 훈령, 판례등에 대해 해박한 군사법 전문가들. 특히 방 변호사는 군사장비 분야, 이상희 변호사는 군수조달 분야, 윤 변호사는 국방행정ㆍ정책 분야, 이상도 변호사는 국가부동산 관련 사건에 정통하다.
법률시장 개방에 대비해 벤처기업과 국방 의료분야 등 전문화로 무장한 “부티크 로펌(boutique lawfirm)”이 잇달아 생겨나고 있다.
부티크 로펌은 민ㆍ형사사건 등 일반 법무활동을 기본으로 하면서 해상과 보험, 기업 인수ㆍ합병(M&A)등 특정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소형 로펌을 일컫는 말.
97년부터 진리, 세경합동법률사무소 등이 부티크로 출범해 현재는 기업법무를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중견로펌으로 성장했다.
전문로펌은 최근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법무법인 이산(移山)과 내일종합이 벤처기업 분야, 법무법인 한강이 의료ㆍ보건분야를 전문으로 출범했다. 국방ㆍ군사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와이비엘(YBL)합동법률사무소”도 등장했다.
이달 초에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분가한 양영태ㆍ임성택 변호사 등 10여명은 서울 테헤란로에 벤처전문로펌 “지평법률사무소(www.jipyong.com)”을 내고 법률서비스에 들어갔다.
로펌업계 최초로 여성변호사인 강금실 변호사(44.사시 23회)가 대표로 추대됐다.
지평은 한국변호사 12명과 외국변호사(미국) 1명, 변리사 1명으로 구성됐다. 지평은 벤처기업의 창업에서 자금조달, 나스닥 상장까지 모든 벤처업무를 원스톱으로 대행하고 지적재산권 소송, 외국기업과 전략적 제휴, 국외진출, M&A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평은 벤처전문으로 토대를 구축하되 △증권과 금융 △도산사건 △건설과 부동산 △의료 △환경 △국제거래ㆍ상사중재 △조세ㆍ행정 △언론ㆍ저작권 등과 관련한 사건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법무법인 “이산”과 “내일종합”도 벤처전문을 표방하고 있다.
민변 노동위원장을 지낸 이원영변호사(사시 25회)가 대표로, 장훈열, 조성오, 이경창, 이형범변호사가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이산은 사무장을 통하지 않고 변호사가 직접 의뢰인을 상담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이산은 회계ㆍ특허ㆍ노무법인 등과 제휴해 고문계약을 체결한 벤처기업에는 종합 컨설팅서비스를 한다.
내일종합은 이오영, 김진국 변호사가 대표로, 이원재, 정태상, 이인호, 윤영석 변호사가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일종합은 “네이트비즈컨설팅”을 설립해 유망 벤처기업 발굴, 투자자연결 단계에서 특허, 회계, 등기업무 등 법률문제를 조언하고 있다. 벤처기업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토요일에도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벤처분야 전문화는 기업법 분야뿐만 아니라 의료법과 국방ㆍ군사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의료사건 전문인 최재천 변호사는 지난달 22일 김봉석, 남상철, 조용호, 오민근 변호사와 법무법인 “한강”을 출범시켰다. 최 변호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담배소송을 제기한 의료전문 변호사.
한강은 사람신체와 관련한 법적권리 보호, 즉 인신상해(Personal Injury)분야를 전문 영역으로 하고있다.
의료피해, 산업재해, 환경오염, 생명보험금 등을 둘러싼 피해구제와 인격이나 사생활 침해에 대한 권리보호가 주력분야.
또한 연예인을 둘러싼 전속계약 문제나 초상권 침해 등과 관련한 “쇼비즈니스법”도 전문화하고 있다.
“YBL합동법률사무소(www.lawfirmYBL.co.kr)”는 국방ㆍ군사전문로펌. 구성원은 10년간 군법무관을 지낸 방두원, 이상희, 윤치영, 이상도 변호사 등으로 모두 군방ㆍ군사관련 법령, 훈령, 판례등에 대해 해박한 군사법 전문가들. 특히 방 변호사는 군사장비 분야, 이상희 변호사는 군수조달 분야, 윤 변호사는 국방행정ㆍ정책 분야, 이상도 변호사는 국가부동산 관련 사건에 정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