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M&A시장은 2021년의 기조에 이어 풍부한 유동성을 기초로 대기업 중심의 기업구조개편 및 ESG 친화적 인수합병, PE 주도의 신사업 투자와 EXIT 등 M&A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적 금리상승으로 자금 확보의 어려움, 주가 하락에 따른 기업가치의 재평가 필요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대내외적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해 거래규모가 상당히 위축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올 하반기에는 이러한 분위기가 보다 더 심화되었고 이미 계약이 체결되었지만 인수금융 등 자금 조달 불발로 종결에 실패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내년에는 자금을 융통하기 어려운 한계기업을 대상으로 한 M&A가 다수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거래대상 기업의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져 매도인의 기대심리와 매수인의 판단지표에 대한 간극이 좁혀져 중견기업과 기술기업에 대한 M&A는 꾸준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2023년에는 한계기업의 회생신청, 회생절차 중 M&A, 기존 경영진과의 경영권 분쟁 등 불황시 부각되는 회생, 구조조정 등과 관련된 M&A 시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적 사례로 기업가치가 8,000억원까지 달했던 배달대행업체 부릉(VROONG)(메쉬코리아)의 경우 기업가치가 2,000억원까지 떨어져 시장에 매물로 나와 기존 경영진의 사퇴까지 거론되고 있고, 기존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는 유사 업체들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비하여 채권자 중심의 회생절차 및 조기 채권회수를 위한 도산 및 구조조정 중심의 M&A, 기존 경영진의 경영권 배제를 위한 경영권 분쟁 등 다각적이고 입체적 자문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 지평은 M&A 그룹을 주축으로 도산ㆍ구조조정팀과 경영권분쟁팀과 협업을 통해 이에 대한 법률수요에 적극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평소식|지평소식
2022년 M&A · Corp그룹 활동 개요
2022.12.19
관련 구성원
-
대표변호사02-6200-1736 ytyang@jipyong.com
양영태 -
한국변호사02-6200-1737 yjjang@jipyong.com
장윤정 -
한국변호사02-6200-1792 mshin@jipyong.com
신민 -
한국변호사02-6200-1753 cjeong@jipyong.com
정철 -
한국변호사02-6200-1852 sckwon@jipyong.com
권순철 -
한국변호사02-6200-1722 hjryu@jipyong.com
류혜정 -
한국변호사02-6200-1788 thlee@jipyong.com
이태현 -
한국변호사02-6200-1816 jykang2@jipyong.com
강재영 -
한국변호사02-6200-1763 jhseo@jipyong.com
서준희 -
한국변호사02-6200-1849 shko@jipyong.com
고세훈 -
외국변호사02-6200-1851 hlee@jipyong.com
이훈 -
외국변호사02-6200-1810 cwro@jipyong.com
노충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