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대규모 부패방지법 워크샵 진행중…정부와 국회가 나서
[뉴시스 2013. 6. 30.]
   
미얀마는 반부패법 입법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반부패법 초안 준비 일정에 관한 워크샵을 네피도에서 진행 중이라고 30일(현지시간) 관영 뉴라이트 오브 미얀마지가 보도했습니다. 29∼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 워크숍은 국회의 윤리강령 및 의무, 감사 업무, 유엔 부패방지협정, 부패의 개념과 재정 투명성, 공공재정 관리 등에 관한 것을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상 · 하원 합동 워크숍의 강연자인 우킨 아웅민트는 상정이 임박한 부패방지법 초안을 두고 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얀마, 내년 3월까지 농업제품 상업세 면세 [양곤무역관 2013. 6. 16.]
     
미얀마 재정부는 최근 고시를 통해 농업에 사용되는 비료, 농약, 농기계 등의 수입 · 판매에 대한 상업세와 해당 제품의 미얀마 내 제조 · 생산 · 판매에 대한 5%의 상업세를 면세 조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상업세는 일종의 부가가치세에 해당하는 세금으로 미얀마 내에서 제조 · 생산된 제품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수입한 상품에 대해 0~100%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농업 관련 제품은 기호품에 해당하는 담배 등을 제외하고 그동안 면세 또는 5%의 상업세가 부과되어 왔습니다. 양곤 무역관은 "농업 기계화는 미얀마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분야로 관련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며 농업 현대화로 농약 · 비료 사용도 급증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투자 및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현대자동차 공식 매장 및 서비스센터 개설 예정 [Daily Eleven]

현대자동차의 미얀마 딜러인 Kolao Holding 社와 현지 업체인 Fortune International Limited 社가 합작하여 현대 자동차 수입, 판매, 수리부속품판매, 정비소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Fortune 社 회장(미얀마 상공회의소 부회장 겸임)에 따르면 올 9월~10월 중 양곤에 개설 후 타 지역에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얀마에 한국 전용 산업단지 조성 [한국경제 2013. 6. 13.]
 
동남아시아의 마지막 성장 보고(寶庫)인 미얀마에 한국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미얀마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양국 간 '투자보장협정'을 맺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13일 서울 여의도동 수출입은행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한국 · 미얀마 경제협력 공동위원회' 추진 전략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측 대표인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9일 미얀마 국가기획경제개발부(NPED) 장관 등을 네피도에서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신민석 기재부 통상조정과장은 "이번 경협 공동위에서 산업단지 조성 방안 등을 논의해 국내 기업이 미얀마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송금 및 환전 보장, 리스크 관리 지원 등을 담은 투자보장협정 체결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의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벤치마킹한 미얀마연구개발원(MDI)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미얀마 수도인 양곤시 부근에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상징하는 '우정의 다리'도 건설할 예정입니다.
미얀마, 민간 보험 5개사 6월부터 운영시작 [Pyi Myanmar 2013. 6. 30.]
 
미얀마 정부는 군부 정권 이후 50여년 만에 최초로 5개 업체에 민간 보험 사업권을 허가하였으며, 채택된 보험사들이 곧 운영될 예정이라고 미얀마 보험협회가 발표했습니다. 미얀마 재무부 차관 Dr. Mg Mg Thein는 민간 보험사들이 국가와 국민의 이익과 미얀마 보험시장 발전을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업권을 획득한 5개사 이외에도, 이후 공정한 심사거쳐 추가로 7개사에게 허가권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민주화가 진행되는 미얀마에 중국 이외의 외국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일본 NHK가 사무실을 개설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8일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 NHK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고, 이 행사에는 미얀마 정부와 일본 기업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 당국은 지난 4월 중국 이외의 외국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NHK이 사무실 개설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S, 미얀마에 현지기업과 합작 진출 [연합뉴스 2013. 6. 9.]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지기업과 합작으로 미얀마에 진출키로 했습니다. 신화통신은 9일 미얀마 국영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MS가 미얀마정보기술(MIT)과의 합작을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MS는 기술이 미얀마의 미래 성장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얀마의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통신업체 텔레노르와 카타르의 우레두가 마지막 남은 '노다지' 시장으로 불리는 미얀마의 이동통신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CNN머니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이통사업자 선정에는 전세계 90여개 업체가 관심을 보였고, 최종 심사에는 이 두 업체를 포함해 베트남 비텔, 싱가포르 텔레콤, 버뮤다 디지셀 주도의 컨소시엄,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 등이 올랐지만 미얀마 정부는 텔레노르와 우레두를 낙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5년 안에 미얀마 전역을 아우르는 이동 통신망을 완성하게 됩니다.
- 높은 전력손실률이 만성적인 전력난의 주요 원인 -
- 2013년 중 재개 예정인 EDCF도 송전분야에 투자될 전망 -
□ 미얀마 송배전 현황
○ 미얀마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230㎸ 132㎸, 66㎸의 송전망을 통해 국가전력망에 공급됨. 송전망과 변전소의 건설은 미얀마 전력부의 1차관이 담당하고 있음.
○ 미얀마 전력부는 국가전력망으로부터 주요 도시의 Township 소재 163개의 변전소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배전망은 33㎸, 11㎸, 6.6㎸ 등임. 최종적으로 일반가정으로 공급되는 전압은 230V이며, 산업공단은 400V임.
미얀마,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및 광통신 구축 입찰 예정 [양곤무역관 2013. 6. 18.]
- 15,000개의 통신타워, 수십만 킬로미터의 광통신 수요 발생 전망 -
- 단기간내 대대적인 설비 구축에 따른 엔지니어 수급 어려움 등도 고려해야 -
□ 미얀마, 이동통신 사업자에 이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및 광통신 구축도 입찰 예정
○ 미얀마는 작년 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2개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입찰에 이어, 약 1,500개의 통신타워 및 수십만 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광통신 인프라 구축도 국제입찰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음.
○ 미얀마 통신정보기술부(MPT)의 Thaung Tin 차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미얀마 정부는 2개의 이동통신 사업자 입찰 외에 추가로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 및 광통신 인프라 사업도 입찰할 예정"이라고 밝힘.
미얀마, 천연가스 사업권 입찰 지원 업체 리스트 발표 [The Voice Weekly]
 
에너지부는 연안인근 석유 및 천연가스현장 11곳과 심해 석유 및 천연가스현장 19곳의 사업권에 대한 입찰을 모집하였으며, 해외업체 60개 社, 현지 업체 1개 社가 입찰에 지원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원국가로는 미얀마, 호주, 태국, 미국,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중국,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인도, 일본, UAE, 베트남, 프랑스, 캐나다, 영국, 스위스, 한국 등에서 지원 하였으며, 업체로는 Exxon, Chevron, Shell, Conoco Philips, Total, Unocal, Daewoo, PTTEP, CNPC 등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부 대변인에 따르면, 최종 발표일 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있으며, 업체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확인 후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미얀마, 상반기에 7건의 외국투자 프로젝트 승인 [XINHUA.JP 2013. 7. 2.]
MIC에 따르면, 동 위원회는 상반기에 7건의 전액외국인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하였습니다. 7건 중 3건은 CMP(Cutting, Making and Packing)방식의 방적공장, 그외 4건은 실내용 신발 생산판매 프로젝트, CMP방식의 스포츠슈즈 공장, 크루저 프로젝트, 목재가공공장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에서 모바일 금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 [일본경제신문 2013. 6. 21.]

미얀마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여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모바일 뱅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시스템 정비와 통신사업에 대한 외자개방이 이러한 기대감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비자카드, 텔레노르 등은 현재 미얀마 상황을 고려하면, 모바일 뱅킹서비스가 시장의 잠재력을 확대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단, 장기간에 걸친 미얀마인들의 은행에 대한 불신감을 어떻게 불식시킬 수 있을까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정부, 美 · 中 · 日 경제 각축장 미얀마에 경협 출사표 [이투데이 2013. 6. 13.]
   

정부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제적 전략 요충지로 꼽히는 미얀마와 공동위원회를 열고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합니다. 미얀마를 동남아 경제협력 거점으로 육성해 경제영토를 개척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미얀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입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과 미얀마 정부 대표단이 오는 1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제1차 한 · 미얀마 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연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위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 외국과 갖는 첫 경제공동위인 동시에 미얀마 정부가 외국과 갖는 첫 범정부 고위급 정례협의체입니다. 공동위는 앞으로 범부처적 권한을 갖고 양국의 경제협력을 총괄합니다. 미국 · 중국 · 일본 등 경제강국간에는 이미 미얀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코카콜라, 마스터카드, GE 등 미국의 다국적 기업은 이미 미얀마 시장을 발빠르게 선점했고, 한 발 늦게 나선 중국도 지난해 미얀마에 에너지 시설 구축비용 43억 달러를 투자하였습니다. 일본 역시 미얀마 정부에 20억불 가량의 부채를 탕감하는 등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U, 미얀마에 특혜관세 지위 부여 확정 [양곤무역관 2013. 6. 18.]
  - 2012. 6. 13. 부터 소급 적용 -
- 봉제업 중심으로 제조업의 대EU 수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 전망 -
□ EU, 대미얀마 경제제재 해제에 이어 GSP 지위 부여
○ EU는 지난 4월 22일 외무장관 회의에서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를 완전히 해제한 데 이어, 6월 13일에는 미얀마에 일반특혜관세제도(GSP; The Generalized Scheme of Tariff Preferences) 지위 적용 유보 철회를 유럽의회에서 승인했음.
○ 이에 따라 미얀마 생산품의 EU 수출에 대해 2012년 6월 13일부로 소급해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간 이후 이미 납부한 관세는 관련 증빙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음.
우리나라가 패키지형 인프라 수출전략을 통해 남수단, 나이지리아,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의 주요 인프라 건설 종합계획을 수립합니다. 이에 따라 향후 해당 국가들이 관련된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국내 업체들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해당 국가 진출이 활발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패키지형 인프라 수출 전략의 일환인 인프라 개발 종합계획 수립지원 대상사업으로 '남수단 신수도 광역 인프라 건설계획', '나이지리아 라고스시 교통계획', '미얀마 에야와디강 유역 수자원 개발계획' 등 3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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