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친환경도시로 조성

포스코건설이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태양광발전, 빗물재활용, 자연채광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송도국제업무단지에 건설됐거나 지어질 예정인 72개의 건축물은 국제적 친환경인증인 리드인증(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북미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가장 큰 성공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란, 미국 그린빌딩 위원회에서 주관하여 건물의 친환경 등급을 심사하는 제도.

최근에는 송도국제업무단지가 미국 그린빌딩협의회로부터 도시 전체의 친환경 지수를 측정하는 친환경도시인증(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돼 미국 환경 건물인증 제도의 대표적인 모델이 됐다.

친환경 건축물 또는 친환경 지역을 인증하는 것 중에서 리드인증은 가장 공신력이 있는 친환경 인증 모델로 꼽힌다. 리드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시공 과정에서도 토양ㆍ수질 오염,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고효율화를 위한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건설되는 건축물에 고효율 에너지 설비,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폐기물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쓰레기 중앙 집하시스템 적용 등으로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시를 조성 중이다.

친환경도시로 조성되는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일반도시의 3분의 1 수준인 26만 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리드(LEED) 인증 획득한 송도컨벤시아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지은 송도컨벤시아가 아시아지역 컨벤션센터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친환경건축물 국제인증인 LEED-NC(New Construction)를 획득했다.

2008. 10. 개관한 송도컨벤시아는 포스코건설과 미국 부동산개발회사인 게일사의 합작법인인 NSIC가 15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후 인천시에 기부한 대형 컨벤션센터다.

송도컨벤시아는 ▲ 매년 700만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절수형 배관설치 ▲ 별도의 용수공급이 필요 없는 조경설계 ▲ 전력절감형 조명시스템 ▲ 건축폐기물 재활용 등으로 자원소비를 최소화하고 오염물질 발생을 줄인 점을 인정받았다.



[글,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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