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6월 미국의 한 잡지에 12세 파키스탄 소년이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을 바느질하는 사진이 실렸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나이키가 아동노동을 착취한다고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나이키는 “본사는 디자인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제품 생산은 협력사에 아웃소싱했다”면서 “협력사의 공장은 우리가 관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 비난 여론이 일면서 나이키의 매출과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나이키 경영진은 뒤늦게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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